[ESG경제] 출력제어로 버려지는 재생에너지 급증...중국에서 배우는 해법 (강민영 연구원)
2026-08-28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재생에너지를 늘린 나라이며, 그만큼 세계에서 큰 규모의 출력제어 현상을 겪었다. 서부 간쑤성에서는 2016년 풍력 발전량의 43%가 버려지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간쑤성에서는 4년 만에 풍력의 출력제어율이 6%까지 낮아졌으며, 전국 평균도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풍력은 17%에서 4%로, 태양광은 12%에서 3%로 떨어졌다.
이러한 변화 뒤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녹색전환연구소는 최근 '중국, 재생에너지는 늘리면서 출력제어는 어떻게 줄였을까?' 브리프를 발간했다.
국내에서도 출력제어량이 빠르게 늘면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를 제외한 국내 지역의 출력제어량은 풍력의 경우 2024년 0.15GWh에서 2025년 상반기 8.2GWh로 약 52배 늘었다. 그리고 원전·태양광·풍력 등 전국 출력제어량의 절반 이상은 호남 지역에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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