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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의 그린컬러] 기후를 위해, AI를 위해 원전은 필요없다 (김병권 연구위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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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자력 없인 인공지능(AI)도 없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과거 IT서비스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전력량을 요구하는 폭발적인 생성형 인공지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거대한 데이터센터 증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9년까지 필요한 데이터센터 수요가 732개로 예상하는 입법조사처는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없이 가동되므로 데이터센터가 많아질수록 ‘무탄소 기저발전원’인 원자력의 경제성이 높아진다”면서 데이터센터 증설을 원전과 연결시켰다.


해외에서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이 급팽창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원할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를 감당하겠다며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발전 계약 시도 사례가 나타난다. 인공지능을 위해 원전이 불가피하다는 논리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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