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후에너지 10대 전망과 제언 보고서 10/10]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2배로 는다…분산과 수요관리가 해법 (강민영 연구원)
2025-02-28
AI 기술 발달에서 뒤지지 않기 위한 노력 또한 무시할 수 없으나 AI 확산이 가져올 수 있는 환경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현재 데이터센터와 AI 관련 정보는 기업의 자율 공시에 의존하고 있어 공개 수준이 매우 제한적이다. 국내 기업의 기후공시 의무화 시 스코프2 및 스코프3 내 AI 인프라로 인한 배출량을 세부적으로 포함하거나,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일정 용량 이상의 대규모 전력소비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전력 사용량, 물 사용량 등을 별도로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AI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전기위원회와 산업부 차원에서 예측하고,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사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11차 전력기본계획(전기본) 확정 시에는 분산에너지법 확대에 따른 영향 및 계통 운영 현황을 고려하여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산정방식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