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 AI 데이터센터 지방선거 공약 가이드라인
2026-05-13
요약
AI 데이터센터 유치가 지방선거 단골 공약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충분한 검토 없이 내세운 공약은 오히려 지역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녹색전환연구소·참여연대·환경정의는 이를 점검하는 8대 체크리스트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1GW급 데이터센터는 원전 1기에 맞먹는 전력을 소모하고, 냉각을 위해 하루 수백만 리터의 물을 씁니다. 국내 투자 계획이 발표된 상위 10곳의 하루 예상 용수량만 1억 2,000만 리터로, 64만 명이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재생에너지 없이 운영되면 탄소 배출도 늘어나, 지자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듭니다.
가이드라인은 공약 발표 전 아래 8가지를 반드시 따져볼 것을 촉구합니다. ① 연결 가능한 전력계통 확보 여부 ② 물 사용량과 가뭄 시 대응 ③ 온실가스 영향 ④ 재생에너지 공급 비율 ⑤ 실질적 지역 고용 효과 ⑥ 지역 산업과의 연계 ⑦ 주민 참여 보장 ⑧ 기후·환경 영향 정보 공개 계획 순입니다.
단순 인프라 유치를 넘어, 재생에너지 100% 공급, 폐열 지역 환원, 실시간 정보 공시 등을 담은 '녹색 AI 데이터센터' 공약이 필요한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