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전환연구소는 2024년 7월 1.5℃ 계산기를 공개한 이후, 2025년 7월 기준 전국 각지에서 약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개인 또는 커뮤니티 단위로 이에 참여하는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여러 공유회와 토론회에서 만난 시민들은 1.5℃ 계산기를 통해 자신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전해주었습니다.
동시에 시민들은 1.5℃ 계산기를 사용하며 지역 안에서 1.5℃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와 정책이 여전히 부족하고, 문화적 장벽 또한 크다는 점을 더욱 분명하게 체감했습니다. 이는 단지 개인의 실천을 넘어, 누구나 손쉽게 1.5℃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조건과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연구소는 시민들이 1.5℃ 라이프스타일 실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지역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고자 합니다. 시민의 생활 속 문제의식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상상과 실천 방안을 담은 '1.5℃ 라이프스타일 정책 제안 워크숍을 위한 종합 가이드북'입니다. 가이드북에는 기후대응을 위해 사회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수립 방법과 워크숍 운영 계획을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미래 시나리오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상상하고, ▲주거 ▲먹거리 ▲이동 ▲녹색일자리 등 78가지 정책 카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적합한 대안을 토론합니다. 특히, 도넛경제 모델을 활용하여 생태적 한계 내에서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 자료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화적·구조적 장벽을 허무는 정책 제안자로 거듭나도록 돕는 실무적인 지침서 역할을 합니다.
둥근도넛과 펼친도넛 도식은 A3 인쇄용으로 제작되어 워크숍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활용 방법과 설명은 가이드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