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가이드북] 작은 선택 큰 변화, 1.5°C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
2024-07-02
요약
1. 1회용 컵 안 쓰기로는 기후위기를 못막아? 

기후위기 걱정으로 뭐라도 해보자고 텀블러 착실히 챙기고, 재활용 분리수거 열심히 분리해오셨죠? 그런데 어느 날 기후위기를 설명하는 강사분이, “그 정도로는 기후위기 못 막습니다!” 하고 딱 잘라 말하는 걸 듣고 좌절한 적 없으세요? 

그럼 한 사람의 시민이 뭘 더 할 수 있지?

마침 2018년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학교 파업 이후 전 세계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기후비상사태 대응을 촉구하며 광장으로 나오고, 한국에서도 2022년 9월 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거리에 모여 탈석탄법 입법과 정부의 기후 대응을 촉구한다기에 감탄하며 달려나갔습니다. 정부와 기업의 책임을 더 많이 묻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라고 계속 이야기 하고 싶은데 기후저항 시위가 매달, 매주 열리는 건 아니네요.

마침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기후정치 캠페인이 새롭게 부상하면서 ‘기후유권자’가 되라는 호소가 공감되어서, 양심적인 기후 시민이 되기로 작정하셨나요? 그래서 후보들의 공약을 따져가며, 기후공약에 투표하셨나요? 아주 중요한 기후 실천입니다.

결국 기후변화를 막는 최종 책임은 정치에 있으니까요. 하지만 투표는 매년 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정부의 기후 대응 지연에 책임을 묻는 헌법소원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실이 2024년 4월 한국 최초의 ‘기후소송’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킬 만큼 한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이 충분한가를 법적으로 묻는 기후 소송에 참여하고, 응원하는 것도 매우 뜻있는 시민 실천이죠.

그렇지만 기후 소송도 자주 열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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