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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리포트] 프랑스 지방선거, 그리고 쟝-뱅상 플라세는 왜 녹색당을 탈당했나 ?

사진: 투표일을 앞두고 모든 후보의 전단지와 투표용지가 모든 선거인 가정에 도착한다.

 

프랑스는 선거할 때 기탁금을 얼마나 낼까 ? 사용할 수 있는 선거자금은 무제한일까 ? 한 해에 어떤 의원들을 뽑을까 ? 1차, 2차 투표가 어떻게 치러지며 개표는 어떻게 할까 ? 등등 프랑스의 선거제도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많으실텐데요. 2016년 총선 전에 프랑스 선거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방선거에 관련된 녹색당 소식에 대해서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캠페인을 할 수 없었던 불운한 지방선거

 

프랑스에서는 지난 일요일과 오는 일요일, 1차와 2차, 두 차례에 걸쳐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프랑스는 열세 개의 지역으로 나뉘고, 파리와 인근 지역을 통틀어 부르는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 이하 IDF)에 총 13명의 후보가 등록되어있다.

사진: 12월 3일, 파리에서 열렸던 선거 전 마지막 녹색당 공개모임.

 

열세 명의 녹색당 지방선거 대표후보들은 지난 5월 10일 파리에서 열린 녹색당 연합회의(Conseil Fédéral)에서 투표로 결정되었다. 전국에서 올라온 녹색당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동소이한 후보 리스트 A, B, C가 소개되었고, 각각의 리스트마다 왜 그 후보들을 지지하는지 자유 지지연설이 있었다. 모든 연설은 각각 3분으로 제한됐다. 당원들은 투표 종이를 받아들고 다른 층에 마련된 투표실에 가서 투표하고 돌아왔다. 최다수 지지를 받은 명단을 발표하자 많은 사람이 환호했다. 13명의 각 지역 대표 후보들은 해당 지역 내에서 각 도(département)의 인구수 비례에 따라 정해진 수만큼의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

사진: IDF 녹색당 지역후보 에마뉴엘 코스

 

예를 들어, IDF 지역의 녹색당 후보는 파리의 에마뉘엘 코스이고, IDF에는 여덟 개의 도가 있으니 각 도마다 인구수에 비례해 명단을 작성해야만 후보등록이 가능하다. 파리는 에마뉘엘 코스를 포함해서 42명, 센에마흔느에 77명, 이블린에 27명, 에쏜에 24명, 오드센느에 30명, 센생드니에 29명, 발드마흔느에 25명, 발드와즈에 23명, 총 225명의 녹색당과 ‘시민연합-CAP21‘* 당원이 명단에 올라있다. 명단의 총수는 반드시 홀수여야하며, 회원 명단의 대표가 여자면 다음은 반드시 남자-여자-남자-여자 순이고, 대표가 남자면 다음은 반드시 여자-남자-여자-남자순이어야 한다. 2차투표에서 당1, 당2, 당 3가 각각  51 000표, 44 100표, 4900표를 받았다고 치자. 당1이 먼저 25%인 25석을 차지하고, 당3은 5% 미만이므로 탈락되며, 남은 75%의 좌석을 당 1과 당2가 나눠갖게되어 각각  40석과 35석.  따라서 당 1은 총 65석을 차지하고, 당2는 35석을 차지하게 된다.

사진: 에마뉴엘 코스를 지지하는 시민과 전문가들의 지지연설. 연설 중인 여성은 난민의 정착을 도와주는 '쌍가' 협회의 디렉터이고, 그외에 파리 시청 환경분야 보좌관, 경제학자 등이 초청됐다.

 

이번 선거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로 파리 테러 사건과 COP21 때문에 선거 캠페인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공식적인 선거 캠페인은 1차 선거 2주 전,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11월 22일 일요일에 시작되는데, 11월 13일에 파리 테러가 터지는 바람에 긴급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었고 집회뿐 아니라 공연, 사내 연말 모임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수의 모임이 취소되었다. 게다가 130명의 사상자를 낸 테러 앞에서 어느 누구도 선거의 ‘선’ 자도 꺼낼 수 없었다. 테러 직후 녹색당 대표 에마뉘엘 코스는 ‘(두 개의) 테러 이후,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켜냅시다’는 제목으로 시민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를 돌렸다.

 

특히 1월 7일 ‘샤를리 앱도’ 테러에 이어 올해에만 파리에서 두 개의 테러가 터진 터라 국민들의 충격은 컸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일간지 ‘르 몽드’에서는 이들 130명의 테러 사망자를 하루에 한 명씩 흑백 초상사진과 함께 매일 소개하고 있다.

 

선거 1주일 전, 12월 들어서는 기후변화 국제회의 COP21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COP21이 시작되기 바로 전날 예정되었던 거리시위가 정부 측에서 취소가 되었음에도 기후변화회의를 성공적으로 염원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인간 띠 잇기와 ‘나 대신 신발’ 퍼포먼스가 파리 시내에서 펄쳐졌었다. 이날 시민들이 만들어서 나온 메시지 중에 가장 눈에 많이 띄는 것은 ‘국가비상사태는 기후변화’였다. 녹색 성장은 녹색당의 기치와 뗄래야 뗄 수 없는 행사였기에 인간 띠 잇기에서 녹색당원들을 마주치는 건 너무나 당연했다.

 

 

녹색 정치인들의 연이은 탈당

 


파리 테러가 일어나기 전에도 사실 정치적으로 양호한 상황은 전혀 아니었다. 좌파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3월 도의원선거에서 여실히 드러났었다. 프랑수아 올랑드와 국무총리 마뉘엘 발스의 고향마저 우파로 돌아섰던 것.

 

게다가 12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인 카드를 찢어버리는 동영상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한참 유행했다. ‘선거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느냐 ? 바뀌는 게 없는 선거, 차라리 안 하고 말지’라며 정부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애꿎은 선거권 포기로 표출하는 비정상적인 움직임이었다. 정부에 불만이 있고, 분노를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면 집에서 편하게 웹캠이나 휴대전화기로 동영상을 찍어 클릭 몇 개로 인터넷에 올리지 말고 투표장에 직접 나와서 무효표를 던지고 가는 게 진정으로 민주시민다운 의사표현 방법이다. 더군다나 카메라 앞에서 선거인 카드를 유유히 찢어버렸던 여성은 여성에게 선거권이 주어진 게 이제 불과 반세기 조금 지났다는 사실을 알기는 하는 걸까 ? 노벨상 수상자 마리 퀴리에게도 없었던 선거권을 쟁취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던 윗세대들의 희생과 투쟁을 눈곱만치나 알고나 있기는 한가 말이다 !

 

대통령과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하면 소속정당인 사회당의 지지율도 같이 움직였다. 녹색당의 추락은 그보다 더 극적인 내림세를 그었다. 새 학기가 시작하기 바로 전 주였던 8월 말부터 정치권의 녹색당 인사들이 녹색당을 줄지어 탈퇴했다. 국회의원 프랑수아 드 루지, 상원의원 쟝-뱅상 플라세, 세브렁 시장 스테판 갸티뇽, 국회의원 바바라 폼플리 등. 세브렁은 인구 5만 명의 도시로, 환경주의자가 다스리는 도시 중 두 번째로 크다. 우리 집 바로 옆에 사회당 사무실이 있는데, 그 당시에 길에서 만났던 사회당 친구가 나에게 인사를 건네며 말했다. « 요즘 우리 상황도 말이 아니지만, 너희는 더하데 ?!! »

 

8월 27일 르 몽드지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수아 드 루지는 탈당 사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극좌파로 우회해서 빠져버리는 당 안에서는 오늘날 더 이상의 토론도, 자금도, 전략도 가질 수가 없다. » 또한, 갸티뇽은 르 피가로지에서 이렇게 밝혔다. «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현재 녹색당 내 정치적 방향과 우리의 행동 운영 사이에 불일치가 너무 많다. » 갸티뇽이 서둘러 녹색당을 탈당한 가장 큰 이유는 프랑스 북부 녹색당원들이 지방선거에서 사회당과 연합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이었고, 다른 한편으로, 그가 프랑스 북부 지방선거 대표후보가 되지 못한 이유도 있었다. 그는 공개서한에 자신처럼 녹색당을 탈당하는 250명의 IDF 녹색당 회원을 나열했다. 갸티뇽은 현재 지난 10월에 플라세와 드 루지가 창당한 ‘환경주의자 !’당에 가입해있다. ‘환경주의자 !’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MRC(공화 시민운동), 극민주당, 민주 환경 연합, 진보주의자 운동, 강경좌파, 환경세대 등의 정당과 함께 사회당과 연합해 출마했다.

 

사진: 2012년 대선 때 녹색당 대통령 후보였으며 현재 유럽의원으로 있는 에바 졸리. 지난 9월 파리 외곽몽트러히에서 열렸던 페스티발 '라 부아 에 리브르(La voie est libre)'에 센생드니의 지방선거 후보 모하메드 메쉬마쉬(사진 왼편에 검은 스웨터와 청바지를 입은 남자)를 동행하여 독려하고 있다.

 

연이은 녹색 정치인의 탈당에 대해 녹색당 대변인은 ‘정당 분열이 아니다, 배반이다’라고 답변했다. 2012년 에바 졸리가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 정회원 15,000명에 준회원 17,000명에 달했던 녹색당은 현재 2015년 3월 집계에 의하면 5000명이 채 못 된다.

 

 

쟝-뱅상 플라세는 왜 녹색당을 떠났나

 


쟝-뱅상 플라세의 탈당 이유를 설명하려면 세실 듀플로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에서 태어나 7살에 프랑스에 입양된 플라세는 부르주와적이고 우파적인 환경에서 자랐으며 스스로도 ‘나는 환경주의자로 태어나지 않았다. 환경주의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반면에 듀플로의 아버지는 철도청에서 일했고, 어머니는 아프리카를 위해서 태양열 오븐을 만든 교사였다. 환경주의자들이 피에르 라비와 르네 듀몽을 언급할 때, 플라세는 미테랑과 나폴레옹을 찬양했다.

사진: 유럽의회 녹색당 의원인 파스칼 듀렁(좌)과 녹색당 국회의원 세실 듀플로(우).

프랑스 녹색당은 유럽생태당과 녹색당이 합쳐진 이름인데, 파스칼 듀렁이 2008년에 유럽생태당을 창설했다.

 

2006년 한때 연인이기도 했던 이 둘이 정치적 이견을 보이기 시작한 건 2012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환경주의자 장관이 둘이나 있었다. 주택 부분의 세실 듀플로와 외무부 개발부 소속의 파스칼 컹팡. 녹색당 상원의원 쟝-뱅상 플라세가 제출한 유럽 예산 조약을 녹색당의 두 장관 세실 듀플로와 파스칼 컹팡이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14년 3월 31일 국무총리가 바뀌면서 두 녹색당 장관은 정부를 떠났다. 플라세에 의하면 듀플로는 발스 정부를 너무 신랄하게 비판하고, 녹색당은 독단적이며, 멜랑숑과 같은 극좌파와만 손을 잡으려 들었다. 반대로 듀플로에 의하면 플라세는 지나치게 친정부적이고, ‘어떻게 상원의원이 정부에 들어갈 생각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생각에 그를 기회주의자로 본다. 파스칼 컹팡은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세계자원기금(WRI)의 기후 고문으로 있다가 현재 세계자연기금(WWF) 프랑스 본부장으로 있다.

 

올해도 3월 도의원선거를 앞두고 녹색당이 사회당과 손을 잡지 않기로 공식 결정이 내려왔었다. 녹색당 후보들은 극좌파, 공산당과 연대하거나 녹색당 단독 노선을 택했다. 2차 선거에서 에마뉘엘 코스는 ‘원한다면 사회당과 연합해도 좋다’고 발표했고, 선거 결과, 프랑스 전국에서 선출된 녹색당 의원은 총 세 명으로,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Gironde)에서 사회당과 연대한 두 팀이었다.

 

참고로, 11월 9일자 르 몽드지에 의하면 드 루지 의원과 플라세 의원이 녹색당에 갚아야 할 빚은 각각 11,600유로와 13,500유로다.


 

지방 의원이 하는 일과 녹색당의 공약

 

올해 9월부터 IDF 모든 지역의 교통카드가 -파리에서 떨어진 거리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월 70유로로 바뀌었는데, 바로 녹색당 지방 의원이 이뤄낸 성과이다. 그럼 지방 의원이 하는 일의 범위는 어떻게 될까 ?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와 특수 교육 시설의 건설 및 운영

 

•각종 협회와 클럽의 지원금 분배, 고등학교 운동시설 건설 및 관리

 

•직업 교육 및 평생 교육 시스템 관리

 

•각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경제 발전, 개선, 국제화 지원

 

•도시간 철도, 도시 내 비행장, 섬을 왕래하는 배편 등의 교통 시설

 

•지역 내 현대미술 지원, 지역담당의 도서관, 박물관 아카이브 등 관리

 

•일부 건축물에 투자금의 1%까지 미술품 설치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중기적인 목표를 정해주고, 관광 개발, 촉진 및 정보 분야에서 공공 부문과 사설 부문 사이의 주도권 조율

사진: 에바 졸리와 함께 녹색당의 거물로 꼽히는 독일계 독일 및 프랑스 정치인 다니엘 콘밴디트.

1984년 독일 녹색당 활동 시작, 90년대부터 프랑스 녹색당에서도 활동 시작.

2009년 유럽의회선거에서 IDF 후보로 출마, 20.86%라는 기록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 선거에서 녹색당 전국 지지율은 16.28%였다.
2012년에 공식적으로 녹색당을 탈당했으나 녹색당 동료들을 끊임없이 지지해주고 있다.

2014년 4월, 20년간 활발하게 활동했던 유럽의회 의원생활 마감. 2015년 프랑스 국적 취득.

 

사진: 2014년 5월 21일, 유럽의회 선거 캠페인의 마지막 미팅이 있던 날, 파리 11구의 체육관에 녹색당원들이 모두 모여 다니엘 콘벤디트의 은퇴를 축하했다. 에바 졸리, 파스칼 듀렁, 조제 보베, 카리마 델리, 모하메드 미쉬마쉬 등이 카메라 세례를 맞으며 입장하고 있다.

 

 

녹색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기를 바꾸자’는 슬로건를 들고 나왔다. 말 그대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파리의 공기 오염을 줄이자는 일차적 의미도 있지만, 정치판 분위기를 바꾸자는 숨은 의미도 있다. 양질의 삶, 기후 그리고 직업문제를 위해 녹색당이 들고나온 주요 공약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기 오염을 막고 디젤에서 탈피하기 위해 30억 유로를 투자하여 45만 가구와 전문직업인들의 자동차를 개조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한다.

 

2. 승용차를 대신하는 대안적인 교통수단이나 매일 타는 대중교통에 우선권을 준다. 어린이는 주말에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3. 농경지가 시멘트에 메꿔지지 않도록 녹색법을 신설, 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천 개의 공용정원을 만든다.

 

4. 미래의 직종 2십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녹색 전환 교육을 발전시킨다. (디지털 경제, 순환 및 연대 경제, 에너지, 건물)

 

5. 온실효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에 대량 투자한다.

 

6. 4십만 주택을 개량해서 에너지 요금을 반으로 나누고 에너지 공급이 잘 안 되는 가구를 위해서 ‘공사 수표’를 만든다.

 

7. IDF 전체 월세 상향가를 정한다.

 

8. 15유로짜리 유기농 수표를 통해 양질의 먹거리를 보장하고, 학교 급식을 100% 유기농으로 전환하여 유전자조작 없고, 농약 없는 지역농산물을 지원한다.

 

9.불우한 지역의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활동을 경제적 그리고 인적으로 지원한다.

 

10.근거리에 상업시설과 의료서비스가 정착하도록 도움으로 해서 지역 복지와 생활을 지원한다. 노인들의 집에 찾아가 관리해주는 것도 포함된다.

 

11.독립적인 예술 창작과 지역 문화 시설을 일정 기간 지원한다.

 

12.모든 형식의 차별과 싸울 것이며 IDF를 남녀평등의 선도적인 지역이 되도록 한다.

 

1차 선거가 치러지기 전에 이 글을 보내려고 했는데, 기고가 늦어져 주말이 되는 바람에 이미 결과가 나오고 있다. 사회가 불안할 때 극우파는 부동하고 곤고하게 고개를 쳐드는 법. 50%에 가까운 낮은 선거참여율을 보였던 가운데 극우파가 총 28.77%로 최다수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총 13개의 지역 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6개 지역에서 FN이 선두에 있고, 사회당은 겨우 3개 지역을 선점하고 있다. 2차 선거에서 사회당, 우파, 극우 전선의 삼각 구도로 가느냐, 극우파가 다수좌석을 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사회당과 우파 중 어느 하나가 후보를 포기하느냐, 내일 아침에 결정 날 것이다. 개표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현재, 녹색당의 지지율은 약 7 %. 녹색당 대표이자 IDF 후보인 에마뉘엘 코스는 선거 전, ‘극우전선을 쓰러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십자군이 되기를 자처했다. 일요일 저녁 9시, 에마뉘엘 코스는 좌파-환경주의자 연합정당에 녹색당의 2차 선거 지지를 표방했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2차 선거에서 좌파-환경주의자 연합 팀과 일하는 것이다. 그래야 미래에 이들이 다수인 지역이 생길 테니까. »

   

사진: 2015년 지방선거 1차투표 녹색당 IDF 지역 전단지

 

에마뉘엘 코스 선거 캠페인 공식 페이지 :   http://changeons-dair.fr/